브라질 축구팀인 샤페코엔시는 코파 수다메리카나을 결승전에 출전하기 위해 메데인으로 향하던 중 전세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소속 선수와 코칭스텝, 20명의 취재진 등 총 81명이 탑승했는데 최소 71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CNN과 뉴욕타임즈가 전했습니다. 사망자와 생존자 수는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어서 정확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70명 이상이 희생된 비극적은 사건입니다.
[출처] 브라질 샤페코엔시 축구팀 전세기추락 잃어버린 우승꿈?|작성자 아리파파
우승의 꿈을 안고 비행기에 올랐던 선수들은 결승전 무대에 서보지도 못한 채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 브라질의 작은 도시 샤페쿠를 연고지로 둔 샤페코엔시는 1973년 창설 이후 줄곧 4부 리그만 있다가 2014년 브라질 1부 리그로 진출한 믿기 힘든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간 팀입니다. 최근 무서운 기세를 이어오다가 코파 수다메리카나 대회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되었죠.
[출처] 브라질 샤페코엔시 축구팀 전세기추락 잃어버린 우승꿈?|작성자 아리파파
더욱 안타까운 것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사고 직전에 연료가 모두 떨어진 상태였다는 승무원의 증언이 나왔다고 하네요. 정말 그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소중한 사람들이 희생된 것이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비행기는 사고가 나면 정말 대형사고이기 때문에 안전점검은 필수입니다.
[출처] 브라질 샤페코엔시 축구팀 전세기추락 잃어버린 우승꿈?|작성자 아리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