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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2

9월14일 "트리플 위칭데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KOSPI지수 또는 그 주요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 옵션, 주식옵션 3개의 파생상품 만기가 일치할 때를 트리플위칭데이라고 한다. 미국 월가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주가지수선물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의 세 가지 파생금융상품의 만기가 3개월마다 한 번씩 겹치는 날을 일컫는다. 이 날이 되면 마치 세 명의 마녀(witch)에게 혼을 빼앗기듯 주가가 들락날락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선물의 만기는 3,6,9,12월 2번째 목요일, 옵션은 매월 2번째 목요일이다.) 파생금융상품은 외환·예금·채권·주식 등과 같은 기초자산으로부터 파생된 금융상품으로, 경제여건 변화에 민감한 금리·환율·주가 등의 장래 가격을 예상하여 만든 것이다. 즉 미래의 만기일에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미리 .. 2007. 9. 12.
코스닥, 사상 두번째 서킷 브레이커 (Circuit Braker) 발동 국내증시가 사상 최대의 낙폭을 기록하 면서 코스닥시장에서 사상 두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 브레이버란....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s)는 주가가 급락할 경우 주식거래를 일시 정지시켜 시장을 진정시키고 숨을 돌리게 하는 제도입니다. 원래 서킷 브레이커는 모터 등 전기장치에 전기가 과도하게 흘러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회로를 끊어주어 화재나 손상을 방지하는 부품의 이름인데, 이를 주식시장에 적용한 용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87년 10월 미국에서 증시폭락이 나타난 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89년 10월 뉴욕증시의 재폭락 때 그 효과를 인정 받아 세계 각국에서 이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98년 12월 7일부터 국내주식 가격 제한 폭이 상하.. 2007.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