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net이라는곳은 일본내에서도 많은 문제로 얼룩진 사이트라고 합니다.
운영자는 히로유키라는 사람이구요 이사람외에도 1명이 더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는 10대후반 20대초반이라고 합니다.
일반 게시판과 달리 그림,영상 못올리구요 아주 단순하게 글과, 정보만 올릴수
있게 되어 있고 ip역시 암호화가 되어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로그인같은거 필요없이 익명게시 가능하구요
음란정보, 살인사건에 관련해서 악용된사례가 많아서
일본 언론에서도 말이 많았다는군요..
게다가 일본내에서도 2ch.net을 폭파시켜려고 여러차례시도가 있었으나
모두 실패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러차례의 공격을 지켜내면서 더욱 완벽한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미 얘기들으셨겠지만 내부 게시판들이 서로 다른 서버에서 돌아갑니다.
수많은 게시판들이 하나의 서버에 존재 하는게 아니라 서로 다른 서버에 분산되어
운영된다는 얘기죠 각 게시판당 서로다른 ip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가 유명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혹시 電車男 이라고 아시나요?
해석하면 전차남인데요
전차남이 탄생된 곳이라고 할수있습니다 2ch가
전차남을 대~~~충 설명하자면
일본에는 오타쿠 라는게 있습니다
[오타쿠:일본 애니나 게임에 빠져사는 사람들을 칭함,우리나라말로 풀이하면 폐인정도?]
전차남도 애니오타쿠로 살고있었는데 어느날 전차에서 한 여인을
취객으로부터 구하게되고 그 여인과 관계가 잘되어서 나중에는 결혼까지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에 HERMES 상표의 컵을 선물해줘서 그 여자를 부르기 편하게 에르메스라고 칭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차남은 오타쿠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멋진 남성으로 태어나서 에르메스와 여러번 데이트를 가지지만 의식의 차이로 잠시 갈등시기를 가지다가 결국에는 사랑을 이뤄내는 이야기인데요. 이 이야기는 일본의 전설로도 전해질정도로 유명합니다
맨처음에 책으로 나왔는데 그당시 베스트셀러로 등극,그이후에 영화화가 되면서 100만명 이상이 봤다고하죠. 그러고나서 2005년에 11부작 드라마로 나왔고 2006년에 특별시리즈로 90분짜리 드라마 1부작이 또 나왔고, 현재보아하니 만화책으로도 3권 나왔더군요.
이 이야기는 일본의 오타쿠네티즌들이 이뤄낸 기적이라고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전차남이 다 이 2ch에서 조언을 얻어냈고 데이트의 현황을 다 까발린곳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표현이 맞지는 않은데; 아무튼 전차남씨에게는 한때의 보금자리였었고 의지할수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Jinsang
